-발행일 : 2020.09.28
-발행처 : 전자신문(김지선기자)
-원문보기: https://n.news.naver.com/article/030/0002905449

아이티앤베이직(대표 민경욱)은 영상강의 등 비대면 소통을 포함, 1대 다수 양방향 소통을 지원하는 온라인 소프트웨어(SW) 실시간청중응답시스템 '심플로우'를 개발했다.
심플로우는 1대 다수 소통을 진행하는 관리자(교사, 교육담당자, 강사 등)가 가입하면 전용 주소(URL)가 발급된다. 사용자(학생, 사원, 교육생 등)는 이 주소로 접속해 소통을 진행한다. HTML5 기반으로 구현된 웹앱형태 SW로 인터넷 브라우저가 구동되는 대부분 장비에서 사용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심플로우는 콘퍼런스, 강연, 교육 현장에서 참석자가 실시간으로 질의응답을 하거나 설문에 응답하는 시스템이다. 모든 응답 결과를 데이터로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특허받은 실시간 콘텐츠 분산처리 기술을 이용해 1만명 이상 사용자가 접속해도 문제가 없다.
PPT, PDF 등 발표자료를 업로드할 수 있다. 유튜브에 업로드된 영상을 자료 내 탑재할 수 있다. 즉석에서 설문을 작성해 출제하거나 사용자가 남긴 질문을 화면에 띄우는 것도 가능하다.

심플로우를 활용한 구매자는 심플로우로 새로운 수익을 창출한다. 일례로 한 의료학회 학술대회에서 현장 질문과 답변을 별도 자료집으로 발간해 회원에게 판매하면서 과거에 없던 새로운 수익원을 확보했다.

심플로우는 현장 고객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발전한다. 현재 버전 심플로우에 탑재된 많은 기능은 고객 요청에 따라 개발된 것이다. 특히 최근 발생한 코로나19 사태로 비대면 솔루션 요구가 늘어나면서 심플로우에 신규 탑재된 영상강의 기능 도입 문의가 급증한다. 다양한 비대면 기능 추가에 대한 연구 개발에 매진한다.

[제품 개발 배경은]

교실 안 교사와 학생, 콘퍼런스 회장 발표자와 청중, 방송국과 시청자. 이들 공통점은 1대 다수 소통이 일어나는 곳이라는 점이다. 많은 소통 현장에 속해 있으면 오고 가는 수많은 대화와 의미 있는 정보, 각자 생각을 제대로 기록하지 못하고 놓쳐 버린다.
정보기술(IT)을 통해 사람 사이의 관계에 있어서 가장 기본인 소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심플로우를 개발했다. 나아가 많은 사람이 들려주는 인사이트 넘치는 아이디어를 모아 더 많은 사람이 확인하고 활용하도록 인터랙티브 커뮤니케이션에 집중하겠다.

[제품 영업과 마케팅 전략은]

심플로우는 2020년 현재 1만8000개 이상 계정, 4만8000회 이상 강연이 이뤄졌다. 심플로우 가장 큰 차별성은 다중 접속에 대한 안정성 확보와 쉽고 간편한 활용이다. 불특정 다수가 간편하게 접속해 사용하고 많은 사람이 접속해도 사용품질에 문제가 없다.
심플로우는 유사 제품과 다르게 활용하는 장소에 따라 입맛에 맞게 수정(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다. 배경, 로고는 물론 특별 기능 추가까지 가능하다. 마치 전용 SW를 개발한 것과 같은 느낌을 준다. 지상파 방송 프로그램에서 활용된 사례가 있을 정도로 안정성을 확보했다.

[수출 현황과 계획은]

올해 매출 목표는 32억원(수출 1억원 포함)이다. 상반기 신제품을 출시했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위축된 시장에 대비해 매출 다각화를 준비한다. 일본법인에서 소프트뱅크 등 기업매출이 발생하기 시작했다. 다양한 국가 리셀러와 협업을 준비한다.

[향후 신제품 개발과 출시 계획은]

아이티앤베이직은 심플로우를 통해 수집된 200만명 의견과 80만건 질문, 수백만건 응답을 분석한다. '조직은 보이지 않는 갈등이 아주 많다' '소통이 잘 되지 않는다'라는 메시지를 도출해 조직 내 갈등 대부분이 업무보다는 사람문제에 있음을 발견했다. 이 결과를 바탕으로 직장인 업무성향검사 심오피스를 개발했다.
심오피스는 9가지 직장인 업무유형과 여기서 파생된 162가지 리더와 팀원 간 패턴을 조합해 조직 내 발생할 수 있는 갈등 상황에 대한 구체적 진단과 솔루션을 제공한다. 또 컨설팅 전문가를 파견해 조직에 맞는 컨설팅을 진행한다. 현재 국내 유수의 기업들에서 심오피스를 활용한 컨설팅이 진행 중이다.